독일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현악사중주단 제주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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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주아트센터서 공연···심희정 제주대 교수와 협연도

수준 높은 클래식, 재즈 공연과 함께 세련된 무대 매너를 갖춘 독일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현악사중주단이 제주를 찾는다.

독일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현악사중주단은 창단 25주년을 맞아 국내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실시하는데, 17일 오후 730분 제주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단은 다양한 레퍼토리로 클래식음악을 전파하고 있고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작곡가의 음색을 전달하고 있다.

남부독일과 프랑스에서 연주를 시작한 이 단체는 1993년 개최된 칼스루혜 실내악콩쿠르에서 1등을 했고, 1995년부터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며 클래식 공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대학교 심희정 교수가 피아노 협연자로 나서 슈만 피아노 5중주를 들려준다. 이 곡은 슈만이 1842년 실내악의 해에 작곡한 피아노 5중주 작품으로, 고전적인 형식미와 낭만과 황산을 표현한 걸작이다.

심희정 교수는 제주건반예술학회장, 한국피아노학회 이사, 앙상블 데어토니카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이우창 교수와 허진호(베이스), 최요셉(드럼)이 출연해 재즈 트리오 음악을 들려준다. 이날 하바네라, 문리버 등 다양한 버전의 팝음악과 정통 재즈음악이 연주된다.

R3만원, A2만원, B1만원으로 티켓링크에서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7세 이상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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