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적합한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용역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모델 발굴과 블록체인 서비스 추진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틸론(대표 최백준)이 수행한다.
용역에서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 선진 사례를 조사 분석하고 제주에 적합한 블록체인 서비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발굴한 서비스 모델에 대해서는 추진 전략을 수립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체감형 서비스 사례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제주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극대화한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