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자체 브랜드 이미지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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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까지 8500만원 들여 용역 추진
이미지 개발 필요성 의문 제기 목소리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자체 브랜드 이미지(BI) 개발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215일까지 8500만원을 들여 제주도교육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브랜드 네임과 이미지 개발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브랜드 이미지(BI) 개발 용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국내외 지자체 홍보 브랜드 사례를 조사하고, 최근 시장 트렌드를 분석한 후 차별화된 통합 브랜드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브랜드 개발로 제주도교육청의 가치가 상승하고, 브랜드 이미지 활용을 통한 제주교육 정책 사업의 홍보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용역을 맡겨 교육청 자체 브랜드 이미지를 개발해야 하는 지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도내 한 교육노조 관계자는 도교육청의 기업 이미지(CI) 심볼이 있는데 굳이 BI를 개발해야 하는 지 의문이라며 차라리 교육가족들이 참여하는 공모를 통해 제주도교육청에 적합한 브랜드 슬로건을 선정하는 게 더 의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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