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미 준의 삶·작품 다큐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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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 상영

세계적인 건축가 재일 한국인 이타미 준의 작품 세계와 일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이타미 준의 바다16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상영된다.

이타미 준은 1988년 서울 방배동에 각인의 탑이라는 아뜰리에 설계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고, 제주에 포도호텔을 건축해 2005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를 수상하면서 세계적인 건축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제주도를 제2의 고향이라 할 정도로 애정을 많이 가졌고 포도호텔 뿐만 아니라 방주교회,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을 건축했고 제주영어교육도시 개발 사업 건축 총괄 책임자를 맡기도 했다.

이 영화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제주, 경주, 순천 등에서 그가 남긴 건축물을 중심으로 촬영한 영화로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수상 작품이다. 그가 남긴 건축을 살펴볼 수 있고 이타미 준의 가족, 함께 일했던 직원, 지인 등이 출연해 그의 삶을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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