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4시간 동안 생방송 진행···프로그램 다채
박철희 '방방곡곡'·원희룡 지사 '출발 대행진' MC 진행
박철희 '방방곡곡'·원희룡 지사 '출발 대행진' MC 진행
TBN 제주교통방송(본부장 송문희)은 제주교통방송 개국 3주년을 맞아 16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되는 ‘출발 제주 대행진’(진행 임서영)에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특별 MC로 나선다. 이날 제주지역 이슈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도지사에게 바란다’ 코너에서는 청취자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원 지사가 직접 대답하며 도민의 삶을 들어보게 된다.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은 ‘스튜디오 1055’(진행 유혜정)를 통해 청취자들이 보낸 축하 메시지와 교통방송에 바라는 점을 들어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특집 다큐멘터리 ‘하늘을 닮은 글자 아래아’가 방송된다.
오후 2시부터 전국으로 방송되는 ‘박철의 방방곡곡’은 방송 사상 처음으로 한라산 성판악에서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유명 MC 박철이 진행을 맡고, 인기 가수 김범용·현숙·K2 김성면·신수아와 제주가 낳은 가수 한라산이 출연해 폭염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퇴근길 인기 프로그램 ‘달리는 라디오’(진행 김광빈·장혜진)에서는 강창일 국회의원 등이 출연해 제주교통방송의 탄생과 미래에 대해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낭만이 있는 곳에’(진행 김효정)는 가수 오재석, 주미성이 출연해 청취자에게 라이브 공연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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