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 운영되는 시민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만8564명이 센터를 이용했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13일까지 1만4022명이 체력 단련을 위해 센터를 찾았다.
동부보건소는 운동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2009년부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런닝머신, 싸이클, 근력운동 기구 등 28종 40개의 체력단련 기구가 비치돼 있다.
센터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와 건강상담,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8시~낮 12시다.
문의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760-612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