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연임
제주 출신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연임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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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성과 기대…임기 2년 연장
송재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송재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제주 출신으로 장관급인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59)이 연임됐다.

14일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송 위원장이 임기 2년 종료를 하루 앞둔 이날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오는 2021815일까지 임기 2년을 연장하는 재가를 받았다.

송 위원장은 이에 따라 그동안 추진했던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비전과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게 됐다.

송 위원장의 연임은 균형발전 정책의 연속성과 사업 성과에 대한 문 대통령의 기대와 두터운 신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송 위원장은 문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17816일 임기를 시작해 지역이 주도하는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 일자리가 생겨나는 지역혁신 전략 추진을 위해 매진해왔다.

실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 사업,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발전 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 지역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발굴 등에 성과를 냈다.

연내 공공기관의 지방 추가 이전 확정도 추진하고 있다.

청와대는 2017년 송 위원장을 발탁할 당시 학자 출신 균형발전 전문가로 지역발전과 관련한 높은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했다.

또 혁신도시·행복도시 등 공간 정책에 더해 문화·관광·교육·복지·사회서비스·일자리 등 사람 중심 국가균형발전에 일조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송 위원장은 2017년 대통령선거 당시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에서 정책기획관리 분과위원장을 맡았고, 문 대통령 취임 직후 인수위원회 역할을 해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 분과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으로 제주제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관광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