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FTA기금 사업 정부평가 2년 연속 1등급…내년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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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제주감귤지원단)가 추진 중인 FTA기금 사업이 정부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과수 생산·유통지원 사업(FTA기금 사업) 연차평가’에서 제주도가 지난해에서 올해도 최우수인 1등급에 선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국 18개 사업시행주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는 극조생 감귤 부패과 줄이기 사업, 감귤 전문지도사 육성 사업이 모범사례로 꼽히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통합 마케팅을 통한 취급실적 증가와 도 차원의 협력사업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의 성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제주도는 1등급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로 내년 사업비의 30%를 증액 배정받게 됐다.

전병화 제주도 감귤진흥과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산기반·유통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 절충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감귤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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