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 도련1동 수상한집서 개관식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한 공간에서 마련됐던 ‘기억공간 리본’이 2년 여만에 재개관한다.
개관 장소는 제주시 도련1동 수상한집으로 17일 오후 6시 개관식을 마련한다.
개관 첫 전시에는 ‘파란바지 의인’으로 알려진 김동수씨의 질문 ‘지금도 기다리나요?’를 주제로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로그를 따라 한걸음 걸어 들어가 보는 작품들로 꾸려진다.
개관식에는 오픈마이크, 노래,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오픈마이크 신청이나 기타 문의는 황용운씨(010-2822-6123)에게 하면 된다.
기억공간 리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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