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관광 위해 지역주민 주도 지역관광 역량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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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사례 분석 공개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등 제시

급격한 관광 트렌드의 변화로 관광지들이 많은 문제점과 고충을 경험하고 있고,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 단위의 지역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관광 이슈 포커스 8월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관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관광이 지역사회 미치는 영향과 효과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광객, 지역민, 그리고 지역사회 간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의 구조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속가능한 관광은 지역관광 성공의 척도로, 정부 기관은 단순히 지원 사업에만 집중하지 말고 주민과 마을기업 등이 주도하는 지역관광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자연과 인간, 세월이 만나 탄생한 문화는 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관광자원이며 자연은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자산이며, 문화와 자연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관광을 다채롭게 만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주민이 주도해 각 지역의 환경을 보전하고, 고유성을 잃지 않아야 하며, 마을기업, 지역관광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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