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재단, 결과 발표···역대 최다 관람객 찾아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예술공간 이아에서 지난달 진행된 ‘이아~! 갤러리 속 놀이터’ 전시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일일 방문객 집계 결과 2017년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개관 이례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행사 기간 동안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에 160명에 불과했던 방문객이 전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1185명이 방문했다. 프로그램이 종료 된 지 2주가 지난 지금도 전시에 대한 문의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시관이 아이들의 체험 공간으로 꾸려지면서 설문 집계 결과 95% 이상이 만족감을 표현됐다. 어린이 반응 역시 97% 이상 긍정적인 평가가 결과로 나타났다.
문예재단 관계자는 “기존 1차원적 시각예술 전시 한계를 극복하고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방문객 수도 크게 늘어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