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연말까지 총 7개팀 운영키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위한 행정혁신 모형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지방공무원 학습공동체’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습공동체 참여를 신청한 공립학교·기관 소속 공무원 123명을 중심으로 올 연말까지 총 7개팀의 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진 행정업무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불필요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개선하고, 통합 가능한 행정업무는 도교육청으로 이관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습공동체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행정혁신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강동선 도교육청 교육자치추진단장은 “지방공무원 간 소통의 장을 확대해 학습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교육중심학교시스템 구축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