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밭을 일궜다.
제주 선수단은 지난 18일 전남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여수거북선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및 제3차 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먼저 한창우-박영선 조가 클래스1 라틴 5종목과 클래스1 라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강성범-김애영 조는 클래스2 라틴 5종목과 클래스2 라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고, 강성범은 클래스2 싱글 댄스(남자)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이익희-오전희 조도 클래스2 스탠다드 5종목과 클래스2 스탠다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전희는 클래스2 싱글 댄스(여자) 3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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