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등을 위해 부서 위치와 업무, 담당직원을 직접 검색해 찾을 수 있도록 스마트 청사안내 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중인 가운데 다음 달부터 본격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청사는 본관과 5개의 별관 및 부속동 등 7개의 건물이 곳곳에 흩어져 있어 많은 민원인들이 자신이 원하는 부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시가 이번에 구착한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은 터치를 통해 부서, 담당직원, 업무를 검색하면 바로 찾아가는 경로가 안내되고, 특히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초성검색 기능이 실려 있다,
또한 QR 코드를 활용해 이동경로를 스마트폰에서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청사 내 편의시설, 시청 주변 버스노선 등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관련 김미순 제주시 정보지원팀장은 “다양한 ICT기술을 도입해 시민 불편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청사안내 시스템 단말기는 본관, 1별관, 2별관, 4별관, 5별관 등 다섯 곳에 설치됐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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