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서면 및 대면 평가(PPT발표, 질의 응답)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서귀포시를 포함해 32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 지자체(광역 6, 기초 26)로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2018년도에 영유아,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교육 분야 등에 10개 보편사업, 20개 지역사업 등 총 39개 세부사업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사업’, ‘여성취업 박람회 개최사업’ 등 분야별 맞춤형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보장을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문의 서귀포시 주민복지과 760-252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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