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크루즈 업계 만남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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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서 비즈니스 미팅 진행

제주에서 국내외 크루즈·관광업계 간 만남의 장이 열린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크루즈와 관광 관련 비즈니스미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에는 대만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이지트래블과 홍콩 유명 온라인 여행사 클룩, 일본 한큐 여행사,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X 6개국 42개 크루즈 및 여행 전문 업체들이 참가해 도내 업체와 미팅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12개 크루즈 관련 기관과 도내 업체들이 등록해 201건의 미팅이 매칭됐다.

행사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을 추가 접수할 예정으로 3일 동안 총 250건 이상의 미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세계 크루즈 전문가로부터 얻은 정보와 사례를 바탕으로 크루즈 산업 정책 개발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도내 업계에 실질적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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