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정공감 토크 콘서트 열고 시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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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오후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19 시정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서귀포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는 ▲시장에게 듣는다! 직격 인터뷰 ▲시민과의 즉문즉답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오창악 영천동주민자치위원장은 “70세 이상 노인에게 지원되는 행복택시 대상자를 확대해 고3 수험생들이 늦은 시간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청소년 희망안전택시 도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오명필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입도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승호 서귀포고등학교 학생회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읍·면·동 경계지역 조건불리직불제 개선 ▲유기견 문제 해결 ▲이주민에 대한 관심과 배려 ▲양돈악취 문제 해결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나왔다.

이 외에도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지역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문의도 잇따랐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고3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 희망안전택시 등 여러분들이 주신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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