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합동순찰이 펼쳐졌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병구)은 지난 23일 외국인 범죄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과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경찰협력단체, 외국인자율방제단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경찰이 지난 1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과 ‘안전한 제주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합동단속은 제주시청과 누웨모루거리, 삼무공원,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범죄로부터 도민 불안을 해소하고, 도민과 함께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