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제주 물아카데미'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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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물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이 제주 전통 물허벅으로 물을 긷는 체험을 하고 있다.
제주 물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이 제주 전통 물허벅으로 물을 긷는 체험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초등학생 150명이 참여한 제5회 제주 물아카데미에 대해 종강식을 지난 23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공식 참여해 세계 시민교육과 물 부족국가에 대한 이해 등 물 보호와 절약에 대한 탐구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수월봉 탐사와 물허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의 역사 자원과 문화를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에서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과 물에 특화된 과학·환경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 세대들이 물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기간 중 탐구활동이 뛰어난 학생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을 비롯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 등이 수여됐다.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강원 도성초등학교 김예림양은 “제주 물아카데미에선 물의 중요성을 알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종강식에서 오경수 사장은 “제주 물아카데미를 통해 우리에게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직접 체험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앞으로 물의 가치를 높일 과학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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