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인문교류협회, 2019 동아시아 차문화 국제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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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부동(和而不同)-동아시아 차(茶)문화의 전파와 변모' 주제
지속적인 세미나와 행사 통한 한중 인문교류 촉진 일조 도모

차(茶)를 통해 민간 차원에서 동아시아 국가의 유구하고 밀접한 관계를 느끼고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중인문교류협회(회장 왕천천·王天泉)는 25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주제주중국총영사관 후원, 제주화교협회, 제주관향차회, 탐라차문화원 협력으로 ‘화이부동(和而不同)-동아시아 차(茶)문화의 전파와 변모’를 주제로 2019 동아시아 차문화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민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차문화가 어떻게 전승되고 발전했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차이와 특성을 인정하고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연출됐다. 또한 학술 교류와 함께 차문화를 한층 더 이해하고 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시음과 다도 시연도 진행됐다.


왕천천 회장은 “민간 학술교류로 제주에서 첫 시작을 연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일상에서 누구나 흔히 접할 수 있는 차문화를 주제로 삼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와 행사를 통해 한중 인문교류 촉진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중인문교류협회는 한국 외교부 소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지난해 12월 제주도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한국과 중국이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민간 차원의 문화예술, 학술 세미나, 교육, 경제 등 인문교류를 통해 양국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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