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시대 청년들에 희망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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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중 제45회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 수상자

경험삼아 내 본다는 게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얼떨떨 합니다.”

45회 제주도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 대상 양문중씨(56·제주시 이도2). 서예 경력이 15년 된 그는 현병찬 선생을 만나면서 서예를 시작하게 됐다.

우연치 않게 한 소식지를 통해 제주한글서에사랑모임에서 무료로 서예 강의를 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입문하게 됐다는 서예가 양씨.

대상 수상작은 일백호의 영광이다.

양씨는 이번 작품은 제주 작가인 신승행 선생의 시라며 암울한 시대에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 이 시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양씨는 한글사랑서예대전 대상 및 초대작가, 한국미술제 대상 등을 받는 등 실력이 출중하다.

그는 그동안 좋은 기회를 얻어 대상을 수상했지만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에서 국전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도전하게 됐다직장을 다니고 있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하지만 시간날 때마다 꾸준히 서예를 공부한 끝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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