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의 관광수요 확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온라인 여행사와 항공사, 미디어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의 신규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한 프리미엄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관광공사는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9.81파크, 서프라이즈테마파크, 탐나라공화국와 같은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고 가약, 야생돌고래투어, 동백마을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팸투어 기간에 열리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과 연계해 도내업계와 B2B 비즈니스미팅을 실시하고, 다양한 테마 상품과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협의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은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제주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라며 “이에 맞춰 신규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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