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우승
10월 서울 전국체전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꼽혀
10월 서울 전국체전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 꼽혀
제주 고등부 레슬링의 절대 강자 이민호(제주고 3·사진)가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그 명성을 입증했다.
이민호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97㎏ 이하급 결승에서 윤동현(광주체고)을 5-0 판정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이민호는 8강에서 박준호(경북체고)를 6-1 판정승, 4강에서 김훈(충북체고)을 부상 기권승으로 각각 물리쳐 결승에 올랐다.
이민호는 대회에 나갔다 하면 최소 3위 이상은 확보하는 제주 고등부 레슬링계의 최강자다.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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