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계획을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융자추천 규모는 총 500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노후전세버스교체, 우수관광기념품 개발 등 경영안정자금에 300억원 ▲관광시설과 숙박업 등 개보수 자금 100억 ▲관광객이용시설과 관광편의시설 일부업종 등 건설자금 100억이 배정됐다.
융자추천액 대출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분기별로 기획재정부에서 공지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사업 변동금리’에서 0.75% 우대하는 분기별 변동 금리가 적용해 올해 3/4분기는 0.96%다.
융자기간은 자금별로 3년에서 5년까지 다르다.
접수처는 제주도 관광정책과와 제주시·서귀포시 관광잔흥과, 제주도관광협회 등이며 대상자 선정결과는 다음 달 중 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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