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1시간 더 열린 굿모닝 민원실 좋아요.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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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도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1시간 더 열린 굿모닝 민원실좋아요.”

제주시 한림읍(읍장 홍경찬)이 지난 5월부터 영농으로 바쁜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규 업무시간보다 1시간 일찍 업무를 시작하는 ‘1시간 더 열린 굿모닝 민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시간 더 열린 굿모닝 민원실은 한림지역의 주요재배 농작물인 양배추, 브로콜리 등의 묘종 파종시기 및 농작물 수확에 바쁜 하절기 등 농번기에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오전 8시에 본격적인 민원실 문을 열어 주민들의 민원을 처리해주고 있다.

굿모닝 민원실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및 지적도 발급은 물론, 전입신고, 주민등록증 발급 등이다.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이후 루 평균 3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데, 8월 현재 각종 증명서 발급 304, 주민등록 신고 72건 등으로, 주민편의를 위한 맞춤형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홍경찬 한림읍장은 행정기관 업무시간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지역주민들이 밭에서 일하다가 읍사무소를 찾기 힘들어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굿모닝 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앞으로도 주민중심의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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