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2019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조해익, 고대원(이상 3년), 장수현, 김화랑(이상 1년)이 팀을 이룬 제주대는 지난 26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경남과학기술대와 함께 공동 3위를 했다.
제주대는 1회전에서 세한대를 3-1, 2회전에서 계명문화대를 3-0으로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이후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백석대A 팀을 만나 1-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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