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지원센터, 무용예술 프로그램 운영
30일 상가리 게이트볼장서 수강생 결과발표회
30일 상가리 게이트볼장서 수강생 결과발표회
지난 5월 제주시 애월읍 소재 ‘문화곳간 마루’는 무용예술이 피어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6월부터 8월까지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함께 춤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200여 명의주민들이 ‘문화곳간 마루’에서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대부분 상가리 주민으로, 문화소외 지역에서 저렴하게 어린이 발레, 성인 발레, 고전 무용 등을 배워볼 수 있어 지금까지도 수강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수강생들은 3개월 간 배운 무용을 30일 오후 5시 애월읍 상가리 게이트볼장에서 선보인다.
박인자 이사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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