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m 작품 따라 걷다 보면···곶자왈 숲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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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예재단 청년 작가 지원 선정된 임영실 개인전
9월 5일까지 이중섭창작스튜디오서···제주 자연 화폭에
임영실 作.
임영실 作.

제주도 자연풍경을 그리는 회화작가 임영실이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이중섭창작스튜디오에서 지난 1년 간 제주에서 관찰하고 느낀 자연의 경험을 전시장에 재현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추진하는 2019년 청년문화매게특성화 사업 청년예술창작 공간 임대료 지원에 선정된 임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품을 통해 보는 이에게 자연에서 걷는 공감각적인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곶자왈이나 숲길을 장시간 걷다보면 특정한 나무의 형태, 꽃의 색 등에 점점 무디어지지만 연속적이고 무한하게 느껴지는 초록의 생동감은 언제 봐도 싱그럽다. 이런 경험을 전시장에 옮겨 놓아 숲의 간접경험을 유도하기 위해 관람객이 가는 동선마다 작품을 배치했다. 29m의 긴 회화 설치 작품을 따라 걷다보면 숲길을 걷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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