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유산’ 한국 씨름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유네스코 유산’ 한국 씨름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 진유한 기자
  • 승인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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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수단 10명, 내달 7~8일 미 동부 추석대잔치 참가
향후 미국과의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에도 도움 전망
남녕고 씨름부 선수들
남녕고 씨름부 선수들

제주특별자치도씨름협회(회장 송승천)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씨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장도에 오른다.

제주도씨름협회는 다음 달 7, 8일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37회 미 동부 추석대잔치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2017년 제주도씨름협회와 뉴욕씨름협회가 씨름의 세계화를 도모하려고 협약한 데 따른 것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제주 선수단은 송승천 회장을 필두로 남녕고 씨름부와 학교 관계자,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현 용인대 교수 등 모두 10명이다.

 

행사 포스터

이들은 행사 기간 열리는 뉴욕 천하장사 씨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다음 달 4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제주도씨름협회는 이번 행사 참가가 한국 씨름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미국과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승천 회장은 미국과 국제 스포츠 교류를 진행하는 건 제주체육은 물론 대한씨름협회 산하 17개 시·도 협회 가운데서도 우리가 처음이라며 씨름을 통해 뉴욕 재미동포들이 애국심을 함양하고, 이번 스포츠 교류로 두 국가가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