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 2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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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3.6p 하락한 96.6을 나타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8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6월 101.1로 100선을 넘어선 이후 7월 101.1, 8월 96.6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2)와 생활형편전망CSI(94)는 전월 대비 각각 2p, 3p 하락했다.


또한 가계수입전망CSI(97)와 소비지출전망CSI(102)는 각각 3p, 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69)는 전월 대비 3p 하락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74)는 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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