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드림타워 완공 앞두고 대규모 채용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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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까지 총 3100명 채용 예정
80%이상 도민 우선 채용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드림타워 완공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계획을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1월 중간관리자급에 이어 12월부터 신입사원 위주로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의 부문별 채용인원은 호텔 부문이 2000명으로 가장 많고, 카지노 800, 쇼핑몰 300명 등 총 3100명 수준이다.

이 가운데 80% 이상을 제주도민으로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용 형태는 최소 1년 이상의 계약직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방식이고, 급여 수준도 도내 호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제주대학교를 비롯해 한라대, 국제대, 제주관광대 등 도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여고·중앙여고와도 인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시 노형동에 169m 높이(지하 5, 지상 38)의 제주드림타워를 건설하고 있다.

이는 기존 도내 최고층이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가량 높다.

드림타워가 완공되면 세계적인 호텔브랜드 하얏트 그룹이 1600실 규모의 호텔·레지던스와 11개 레스토랑, 쇼핑몰,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운영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연내 제주드림타워를 완공,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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