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수 작가 내달 1일부터 거인의 정원서 개인전
송기수 작가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거인의 정원에서 개인전을 연다. ‘제주를 담다’를 주제로 한 송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는 유화를 바탕으로 제주의 고유문화에 본질을 찾고 인생을 보고 그 소리를 화면에 담고자 했다.
입도 3년 차인 송 작가는 제주에 머무는 동안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은 그림을 그리게 하는 원동력이며 삶이었다고 한다.
작가는 사실주의 개념을 토대로 한국적 정서를 녹여낸 제주풍경과 시대적 배경을 특색있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제주의 큰 아픔인 4·3을 작가만의 시각으로 나타내 유족들에게 위로를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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