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산하 기관인 ㈔제주스포츠클럽(회장 부평국)은 지난달 31일 제주시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주스포츠클럽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교류전’을 열었다. (사진)
교류전에는 제주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인 농구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회원과 도내 성인 농구팀 선수들이 참가했다.
오는 11월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 학생부 선수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이번 교류전은 학년별 학생 회원들이 팀을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평국 회장은 “이번 교류전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엘리트체육의 선순환 연결을 통한 새로운 통합체육 발전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함으로써 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도내 클럽들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제주스포츠클럽이 운영하는 농구 프로그램에는 어린 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135명의 회원이 수강하고 있다.
문의 제주스포츠클럽 751-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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