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경은 추석 연휴기간 다중이용선박 관광객은 9월 평균보다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중심의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위험구역의 안전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순찰 강화 △수산물 단속 및 민생침해사범 일제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순찰활동 강화 등이다.
여인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추석 연휴 제주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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