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위기 관리 위한 시스템 구축 마련해야”
“제주관광 위기 관리 위한 시스템 구축 마련해야”
  • 강경훈 기자
  • 승인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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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연구원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

제주관광의 안전과 위기관리를 위해서 위기상황의 수준에 따라 준비체제, 경계본부, 대책본부 등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동일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달 30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미래전략 심포지엄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 연구위원은 제주관광 안전 및 위기관리의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관광 안전의 개념은 관광객이 관광활동을 할 때 느끼는 신변에 대한 위협이나 건강상의 위협 등에 대한 불안감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라고 밝혔다.

신 연구위원은 관광 위기는 자연재해와 사회적 재해(인재 포함)로 인해 관광객과 관광산업의 피해를 발생시키거나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며 관광 위기관리는 관광객과 관광산업,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위기상황에 대응해 예방과 저감 대책,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발생 후의 조기 회복 등의 대책을 총칭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제주관광 위기 사례와 관련해 폭설로 인한 공항 활주로 폐쇄, 버스 전복, 올레길 살인 사건 등을 제시하며 사건과 관계없는 소문들이 퍼지면서 2차 피해까지 발생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신 연구위원은 제주관광 위기관리를 위한 과제로 제주관광위기관리 기본계획의 조속한 수립,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관광위기 유형별 관리매뉴얼 마련, 자원봉사형 관광 위기 대응조직의 구성, 관광사업자와 관광객에 대한 교육과 홍보의 확대, 관광위기 커뮤니케이션 대응의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