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및 2019학년도 고등학교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9월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학원 시험장 5곳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모두 7305명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의 능력 수준을 파악함은 물론 2020학년도 본 수능의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고, 모의평가 문항 유형 과 수준을 제시해 수험을 대비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다.
수능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 및 EBSi 홈페이지(www.ebsi.co.kr)를 통해 공개한다.
성적 통지표는 시험 응시 학교 및 학원에서 10월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9학년도 고등학교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도 같은 날 시행된다. 고1 연합평가는 26개 고등학교 5616명이, 고2 연합평가는 27개 고등학교 5315명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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