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책읽는주부들의모임’ 문명숙 회장이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됐고, 개막식에서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제25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문명숙 회장은 제주의 독서 소외계층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을 운영하며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독서문화 연구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문명숙 회장은 “오라문학백일장을 통해 주부, 학생들에게 책읽기와 글쓰기를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수상의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더 소외계층을 돌보는 봉사단을 이끌겠다”며 “함께 해준 단원들과 관계 기관 여러분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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