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해변, 내년부터 지정해수욕장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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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월정리와 절차 협의 중...해수욕장 종합상황실도 신축
월정리해변. 제주신보 자료사진
월정리해변. 제주신보 자료사진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변이 지정해수욕장으로 운영된다.

제주시는 내년부터 월정해변을 지정해수욕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근 월정리와 협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정해수욕장 운영 방침에 따라 20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을 들여 월정리 652-3번지 일대에 지상 2층, 건축면적 445.8㎡ 규모의 월정해수욕장 종합상황실 신축 사업도 벌이고 있다.

제주시는 오는 10월 종합상황실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해수욕장 개장 전 준공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에는 탈의샤워장, 화장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월정해변 이용객은 2015년 1만5000명, 2017년 6만1000명, 올해 7만3000명 등 매년 늘고 있지만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고재완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내년부터 월정해변을 지정해수욕장으로 운영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간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시 해양수산과 728-3360.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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