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는 물류 인프라 구축과 환경자원 순환, 평화산업, 4차산업 혁명 등을 대비한 미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비축토지를 매입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매입대상은 개인,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토지로 도시지역 내에 있는 토지는 최소 3300㎡ 이상을, 도시지역 밖에 위치해 있으면 3만3000㎡ 이상을 매입한다.
단, 매입 예정 토지 중 일정 비율이 개발제한지역에 포함됐거나 관계법령에 따라 개발이 제한된 토지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한은 오는 10월 11일까지이며, 토지 소유자는 JDC 본사 3층 전략사업처를 방문해 직접 매각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토지는 현장 조사와 전문가 평가, 가격결정, 매매협의, JDC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최종 매입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 토지매매 계약은 2020년 상반기에 체결한다.
토지 매입가격은 2개 감정평가법인이 산출한 평균 금액으로 결정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