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제주동문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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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추석 명절을 맞아 4일 오후 제주동문시장에서 가치삽시다문화 확산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치삽시다는 가치(value)와 같이(together), 사다(buy)와 살다(live)의 중의적 표현으로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해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의 슬로건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기중앙회 등 유관기관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를 전통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나눠주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구입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저렴한 상품가격과 소득공제 혜택 등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실제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소득공제 40%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1031일까지 상품권을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구매 한도도 기존 월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상향됐다.

온누리상품권은 일반 시중은행(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신협, 우체국, 우리·신한은행 등)에서 판매하고 있고, 구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김문환 광주·전남청장은 전통시장 이용은 경제적 측면 뿐 아니라 어린 시절의 추억까지 덤으로 가져가는 똑똑한 소비이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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