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맞춤형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교육은 상반기 학생 중심(학교)에서 하반에는 어린이와 성인으로 확대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이자’를 목표로 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 현황, 줄이기 필요성,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교육 대상에 따라 맞춤별 체험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11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올해 상반기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 전반에 대해 93.9%가 만족했고 전체 응답자가 지인들에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권유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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