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출범 후 총 2269명에게 16억450만원 지급
재단법인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이사장 백명윤)는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서울제주도민회 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장학금 지급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신청에는 총 62명이 접수한 가운데 장학생선정위원회의를 거쳐 서울 13명, 제주 15명 등 총 28명을 선발, 1인당 200만원씩 총 5600만원이 지급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지금까지 총 5억원을 출연했다.
또 강한일 장학생선정위원장도 이번 학기에 40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했고, 제주은행 봉사단도 200만원을 출연했다.
한편 제주도민회장학회는 1968년 채몽인 이사장 등 33명 주도로 장학기금을 모아 재경제주장학회로 출범한 이래 이번 2019년 2학기까지 103차에 걸쳐 총 2269명에게 16억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
▲서울지역 신청자=김세헌(서울대) 강채희(고려대) 이영주(강남대) 강수림(서울대) 윤정민(서울여대) 오소연(성결대) 송예주(건국대) 김승미(성신여대) 김현경(고려대) 고선주(가천대) 김혜선(한양대) 문소정(숙명여대) 노서란(덕성여대)
▲제주지역 신청자=조유빈(충북대) 고지아(숙명여대) 김자연(이화여대) 문승기(고려대) 김지연(연세대) 이수은(이화여대) 이민선(덕성여대) 김명선(이화여대) 고민철(충남대) 고상현(서울과학기술대) 김민국(서울대) 오영란(안양대) 강동언(서울시립대) 김민재(숭실대) 이유진(가톨릭대)
서울=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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