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등 제수용품 중점 점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여기동)은 추석 명절 전 수산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어업과 불법수산물 유통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해상에서는 무허가, 조업금지구역․금어기 위반, 어린고기를 포획하는 어선을 단속하게 된다.
육상에서는 수협위판장·수산시장 및 주변 횟집을 대상으로 포획·유통이 금지된 불법 수산물에 대한 판매·보관하는 행위는 물론 야간에 불법어획물을 유통하는 행위를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해어업관리단은 수산물 소비자와 유통업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개정된 수산물 포획 금지 기간․체장 홍보물 배부와 일반 시민들에게 법 개정에 대한 준수 사항을 설명하는 등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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