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하는 품격 높은 선거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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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新보·제주MBC·제주CBS·제주의소리 선거보도 업무 협약...유권자에 바른 정보와 바른 선택 제공
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언론 4사는 5일 오전 제주MBC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제주의소리 등 언론 4사는 5일 오전 제주MBC 2층 회의실에서 2020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新보(회장 오영수)와 제주MBC(사장 이승염), 제주CBS(본부장 최종우), 제주의소리(대표 문성윤) 등 제주지역 언론 4사(이하 언론 4사)가 내년 총선에서 선거 보도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언론 4사는 5일 오전 제주MBC 회의실에서 2020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권자의 소중한 알권리와 올바른 선택을 돕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언론 4사는 내년 총선을 공명선거 및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해 공동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하고, 후보자 초청 정책 토론회를 열기 위해 선거보도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선거보도자문단은 제주지역 현안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아젠다 설정에도 참여하게 된다. 자문단은 도내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각 분야별 대표 등으로 구성된다.

선거 아젠다 제안과 제주 현안에 대해 도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도민참여단도 운영하게 된다.

이날 언론 4사는 신문과 TV, 라디오와 각 사의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 도민과 함께하는 품격 높은 선거 보도를 다짐했다.

오영수 제주新보 회장은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문과 TV, 라디오, 인터넷을 활용한 언론 4사의 공정한 선거보도 협업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공동 여론조사와 후보 초청 토론회, 선거보도자문단과 아젠다 제안 도민참여단 운영은 정책선거를 이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염 제주MBC 사장은 “2017년 지방선거에 언론 3사에 이어 내년 총선에서는 언론 4사가 함께하면서 선거보도에 새 지평을 열어 갈 것이다. 공정한 선거의 첨병 역할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종우 제주CBS본부장 “이번 언론 4사의 보도 협약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거 보도로 유권자들의 바른 선택을 돕게 됐다. 제2공항과 각종 개발 등 제주의 현안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성윤 제주의소리 대표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거 보도는 언론의 사명이다.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언론 4사 협약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언론 4사는 이날 협약에서 올바르고 다양한 선거 정보를 유권자에게 전달해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 제주의 현안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아젠다 설정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新보·제주MBC·제주CBS 등 언론 3사가 공동기획 보도한 ‘지방선거 10대 아젠다’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고 한국언론학회·한국방송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처음으로 제정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취재에서 우수 보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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