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용 비축토지 정보 한눈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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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만 3000필지 DB 구축키로
투자자들이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토지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토지 비축이 용이하거나 대규모 개발에 필요한 국·공유지, 개발을 원하는 마을회 소유 토지 등에 대한 기초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토지 관련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DB 구축 대상토지는 국·공유지 3만㎡ 이상, 마을회·공동목장 토지 10만㎡ 이상, 사유지 33만㎡ 이상 등 1만 3000여 필지다.

조사 항목은 용도지역 및 용도지구, 중산간 관리보전지역 등급, 공시지가 등이다.

제주도는 우선 오는 8월까지 국·공유지, 마을회와 공동목장 토지를 대상으로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내년에는 사유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2006년 4월 토지특별회계 설치·운영 조례를 만들어 100억원에 가까운 토지비축예산을 확보했으며, 2010년까지는 국·공유지 4.81㎢와 사유지 1.12㎢ 등 5.93㎢, 2001∼2015년에는 5.78㎢, 2016∼2020년에는 6.3㎢를 사들여 비축할 계획이다. <조정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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