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연휴 평균 3.4일 쉰다…지출비용 평균 65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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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추석 명절연휴 실태조사 결과 발표

올해 추석 연휴 때 쉬는 날은 평균 3.4일, 연휴기간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65만9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노총이 발표한 추석 명절 연휴 실태조사 결과 휴가일 수와 관련해서 정규직은 평균 3.5일을 쉬는 반면 파견직과 기간제를 포함한 비정규직은 2.4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국노총 조합원 6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도는 95%이고 표본오차는 ±3.83%다.

추석 상여금은 30만∼50만원이라는 응답이 28.2%로, 가장 많았다. 10만원 이하(19.5%), 100만원 초과(16.9%)가 뒤를 이었다. 상여금이 없다는 응답은 16.3%였다. 교통비, 선물비, 차례상 비용 등을 포함한 추석 명절 지출 비용은 평균 65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도 휴가 일수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여전하다”며 “노동조합이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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