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6·은 2·동 1 수확
제주지역 장애인댄스스포츠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연기’를 선보이는 등 맹활약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제주 선수단은 지난 7일 경북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신나리한가족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겸 제4차 2020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먼저 강성범-김애영 조가 클래스2 라틴 5종목과 클래스2 라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강성범은 오전희와 함께 출전한 듀오 룸바 단종목에서도 정상에 등극했으며, 강성범은 클래스2 싱글맨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전희는 클래스2 싱글우먼에서 3위를 했다.
이와 함께 한창우-박영선 조도 클래스1 라틴 5종목과 클래스1 라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이익희-오전희 조는 클래스2 스탠다드 5종목과 클래스2 스탠다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모두 9개의 메달을 수확한 제주 선수단은 대회 시·도 종합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