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제주를 빠져나간 후 위생해충 및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기동반 2개반을 편성해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클린하우스와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가을 장마와 겹친 태풍이 소멸된 후 질병매개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기 등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보건소 760-60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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