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추석 연휴 항공수송 수요에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제주공항 운항 편수는 총 2594편(임시편 126편·일평균 519편)으로, 이 기간 약 45만 8070명(일평균 9만 1614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공항 시설과 장비, 여객편의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주차 안내 요원을 추가 배치했다.
또한 기상악화에 대비해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간부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공항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된다”며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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