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진흥원, 22일까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2일까지 ‘송캠프-오름다락’에 참가할 지역 뮤지션을 공모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에 선정된 지역 뮤지션들은 신촌 블루스출신 보컬리스트 강허달림이 멘토와 프로듀서를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 과정을 거친 뮤지션들은 최종적으로 오름 컴필레이션 음원을 제작하고 ‘(가제)오름콘텐츠페어’ 연계 콜라보 공연도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창작품에 대한 법적 권리를 가진 제주지역 뮤지션으로, 제주 오름을 소재로 한 음원을 응모하면 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송캠프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한데 모여 일정기간 동안 음반 작업을 하는 형태로 1990년대 후반 북유럽 지역 음악계를 중심으로 생겨났고, 2000년대 후반부터 국내 대형 기획사 등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음원 창작 형식이다. 문의 735-06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